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옵서버를 채용하고 교육하여 실제로 활동하게끔 합니다. 접수는 특이하게 인터넷으로 안되고 우편접수만 받는다는 점 유의해주세요.
1차 채용공고에서 합격하면 그 이후 교육을 받고 일정점수 이상이 된 사람만이 최종 옵서버 자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.
한달 880만원 이상의 월급 조건에 해당된다면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.
접수 신청
우편 접수만 가능 (인터넷 및 직접 방문 접수 불가)
접수처: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 이동길 4, 한국수산자원공단 TAC 관리실
* 서류 훼손 방지를 위해 대봉투를 사용해 접수 요망
자격 요건
- 19세 이상의 한국 국민
- 전문대 이상에서 수산 및 관련 학문 전공
- 영어 의사소통 가능
- 선박 승선 가능
- 수산계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, 수산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 소지 또는 어업 1년 이상 종사 시 학력 조건 충족
서류와 면접을 통해 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후, 2주간의 신규 옵서버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, 역량 평가에서 70점 이상 획득 시 옵서버 자격을 취득합니다.
K-옵서버는 누구?
우리나라는 2001년 국제적으로 발효된 UN공해어업협정('95)에 따라 2002년부터 국제옵서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한국의 국제옵서버인 K-옵서버의 시작은 2002년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.
K-옵서버가 되는 방법
K-옵서버에 대한 더 자세한 궁금증은 국제옵서버 누리집(www.fira.or.kr/kobserver/)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해양수산부는 K-옵서버에 대한 다양한 분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6월 2일 국제옵서버 누리집을 공개했습니다. 옵서버가 되고자 하는 분들은 옵서버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
국제옵서버란?
원양어선은 공해상에서 조업활동을 할 때 국제수산기구가 정한 여러 규제를 지켜야 합니다. 이러한 규제는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불법·비보고·비규제(Illegal, Unreported and Unregulated, IUU) 어업을 근절하여 지속가능한 어업을 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정한 약속입니다.
국제옵서버 프로그램은 그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조치 중 하나인데요. 국제옵서버는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조업실태, 어획정보, 국제규범 준수 여부 등을 감시·감독하고, 해양생태계에 관한 과학정보도 수집합니다.
국제수산기구는 옵서버 의무승선비율을 정하고 있고, 이 비율에 맞게 국제수산기구 또는 개별 국가가 승선할 국제옵서버를 지정하면, 지정된 국제옵서버는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수산자원 보호 등을 위한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.